부쩍 쌀쌀해진 날씨엔 늘 면 요리가 더 당긴다. 하지만 먹을 것 풍요로운 가을엔 자칫 공들여 빼놓은 살들과의 전쟁이 다시 시작되는데.. ‘맘껏 먹어도 좋다!’그런 음식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오늘은 파스타가 당기지만 손을 뻗기 두려운 당신을 위해 가을 풍미 가득한 다이어트 음식, 맛도 좋고 미용까지 책임지는 파스타를 소개하겠다!

가을에 많고 많은 햇과일, 채소 등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음식들이 넘쳐나지만, 가장 으뜸은 해물이다!

01 전복 / 8월부터 11월까지

비타민 B1과 비타민 B12뿐만 아니라 철분, 칼슘도 빵빵해, 모유 수유를 앞두고 있는 예미 엄마들에게 아주 좋은 음식이다!

02 홍합 / 10월부터 12월까지

비타민 종합 세트라 해도 될 것 같은 홍합. 비타민A부터 C, B1, B12 영양분 덩어리, 콜라겐 덩어리! 다이어트에 피부가 망가지는 것이 걱정이라면 홍합탕 어때요?

03 굴 / 9월부터 12월까지

너무 피곤한 직장인들에게 우루사 같은 존재라고나 할까? 피로회복에 좋다.

남편에게 어여쁜 ‘나’ 말고 때론 굴이 더 피로회복제일지도..

Tip _ 비릿한 냄새 때문에 굴을 먹지 못하는 당신이라면 바짝바짝 구운 굴 구이에 양념을 얹어보자. 그럼 꽤나 고소한 홍합 구이 맛이난다!  

04 꼬막 / 11월부터 3월까지

가을이 끝나고 겨울이 찾아올 즘 갯벌로 고개를 내미는 꼬막. 꼬막 무침은 언제나 명불허전 밥도둑 아닌가?

그런데 술 좋아하는 남편에게 좋은 해장 음식도 되어주고, 아이들의 성장발육에도 너무 좋은 음식이다!

변비 해결에 탁월하고 칼로리가 아주 많이 낮다. 떡볶이의 칼로리가 곤약의 20배라던데..

가을 풍미 가득한 해물에 이제 이 마법 같은 곤약을 더해보자!

곤약도 면이 있다. 꼭 면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곤약을 길고 네모지게 잘라 해물과 함께 곤약파스타를 만들면. 겨우 10칼로리에 맛 좋은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

**다음 편에 꽤 괜찮은 곤약 해물파스타 레시피를 공개할 예정이니, 놓치지말고 챙겨 먹으며 다이어트하자!

가을을 그냥 보내기엔 먹을거리가 너무 많다!!